강원일보 [정선]도시재생사업 잇단 선정 폐광지 활성화 탄력 2018-9-13 (목) 15면 - 이명우 기자 정선 고한읍·사북읍 정부 공모사업 확정 국비 지원 예정 【정선】정선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폐광지역 도시재생 사업이 정부로부터 우수사업으로 잇따라 선정되며 탄력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실시한 지역혁신 아이디어 사례공모에서 고한읍 고한18번가 마을만들기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달에는 사북읍 사북7리와 10리 주민들로 구성한 `마주보는 70리 주민모임'이 추진하고 있는 사북 해봄마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 2021년까지 100억여원이 투입된다.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북 해봄마을 사업에는 사북리 일대 4만9,534㎡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33동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과 자율임대주택 정비, 청년 창업공간 및 특화 거리 조성 등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설립 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봄학교'를 운영하는 등 주민 역량 강화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폐광지역 도시재생 사업에 활력을 넣고 있다. 이명우기자 woolee@
|